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재밌는 프로덕트가 있어 공유해본다..!!

 


 

어떤 프로덕트일까?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맛집 랭킹의 통계를 낸 것인데..

재미있게도 현지인과 외지인의 순위를 구분해두었다

이 지도를 통해 현지인의 찐맛집 픽은 어딘지를 알 수 있다!

 

재밌는 점은.. 방문 수가 높아서 그런지 의도와는 다르게 찐맛집보다는 프랜차이즈가

현지인 랭킹 내에 상위권으로 찍힌다는 점이다..ㅋㅋㅋ 하지만 이마저도 재밌게 느껴진다

 

좋은 점

우선 프로덕트 자체가 매우 흥미롭다고 느껴졌다. 그 자체가 이미 장점인듯!

항상 '진짜 맛집'을 찾으려고 사람들이 초록창에 '존맛', 'JMTGR' 등의 단어까지 쳐보는 광기를 보이고 있는데...

이 와중에 정확한 데이터로 비교를 해준다는 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재밌는 컨텐츠라고 생각했다.

 

사이트에 들어오자마자 좋다고 생각했던 점은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현지인 vs 외지인 랭킹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별다른 뎁스 없이, 바로바로 왼쪽의 지역 버튼을 클릭해서 순위를 볼 수 있다

 

 

프로덕트 자체는 신선하고 좋다고 생각했으나,

다른 면에서는 아쉬운 점도 있었다

 

아쉬운 점

첫째로, 선택과 집중이다.

필요한 부분에만 포인트 컬러를 써서 집중시키면 깔끔하게 느껴졌을 것 같은데,

여러 색상이 여기저기 섞여있다 보니 다소 눈이 아프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했다. 

심지어 양쪽에는 2D에 일정한 컬러로 구성했으나 가운데에는 사진을 배경으로 구성하여 통일감을 주지 못했다.

 

 

 

다음으로 아쉬운 점은 반응형 디자인이다.

메인페이지에서 갑작스럽다고 느꼈던 사진 배경이.. 화면 폭을 줄이면 상단 이미지로 뜬다.

그런데 이 이미지가 불필요하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폭을 줄이면서 레이아웃이 바뀌면, 가장 중요한 기능인 랭킹 비교를 메인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랜덤한 음식 이미지를 메인에 크게 띄우고,

정작 중요한 내용(맛집랭킹, 순위 선정 기준 등)을 아주 작게 기입하거나 스크롤해야 볼 수 있도록 배치해두었다.

 

또한 폰트 크기가 타이틀 말고 로고나 설명 부분에 전체적으로 작게 기입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낮고,

지역별 검색 화면이 하단에 분리된 채로 배치되어 있어서

모든 연령대가 편하게 이용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겠다고 느꼈다.

 

+ 그리고.. 화면 폭을 줄이면 이렇게 가운데 부분이 깨지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한 화면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했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

그 부분이 가장 아쉽게 느껴졌다

 

 

만약 나라면?

우선은 최대한 심플하게 구성했을 것 같다.

화면 폭을 줄인 상태에서는 메인 화면에 현지인 vs 외지인 맛집랭킹을 배치하고,

중앙 상단에 지역별 검색 탭을 배치할 것 같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의견이 마구 샘솟는데, 추후에 따로 더 작성해보려고 한다! 

레이아웃도 그려보고, 사용자 여정이나 기능 부분도 꼼꼼히 체크해보고 싶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재밌는 프로덕트라 머릿속에서 스파크가 막 튀는 느낌이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런 걸 참 좋아하기 때문에.. 사이드로 비슷한 걸 시도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일정상 아직 자세히 살펴보지는 못해서 나중에 더 살펴보고 리뷰할 점이 있으면 추가해두겠다.

아무튼 오늘의 재미있는 프로덕트 리뷰 끝!